‘진사’ 박찬호의 굴욕, 달리기 이시영에 밀리고 패닉 “뭐하시는 분?”

‘진사’ 박찬호의 굴욕, 달리기 이시영에 밀리고 패닉 “뭐하시는 분?”

2016.08.28. 오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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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오래달리기에서 이시영에 밀리고 충격에 빠졌다.



28일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선 해군부사관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체력검정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오래달리기에 나선 훈련생들. 윗몸일으키기에서 여군남군 통틀어 1위를 한 이시영은 첫바퀴부터 발군의 실력을 드러냈다.



운동선수 박찬호를 추월했고 그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재역전해 맨 앞에서 리드하는 박찬호의 뒤에서 이시영은 스피드가 너무 느리다며 조금 더 빨리 뛰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결국 이시영은 그를 추월했고 박찬호는 멘붕에 빠졌다.



이시영은 복싱으로 단련된 체력을 뽐내며 오래달리기에서 실력을 드러냈다. 비록 줄리안에게 1위를 내줬지만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며 2위로 들어왔다.



박찬호는 괴물 부사관 이시영의 모습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시영에 대해 잘 모르는 듯 “뭐하시는 분이냐”고 다른 멤버에게 물었다. “배우다. 복싱선수도 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박찬호는 “정말 깜짝 놀랐다.”며 이시영의 체력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사진=‘진사’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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