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신구 가출 “사나이로 살고 싶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신구 가출 “사나이로 살고 싶다”

2016.08.27. 오후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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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평범한 재벌 드라마가 아니었다?!



27일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이만술(신구)은 나연실(조윤희)에게 다음 달 월급까지 미리 쥐어줬다.



이날 이만술은 혼자서 가게 이곳 저곳을 정리하더니 한 통의 편지를 써 내려갔다. 그는 편지 말미에 “당분간 나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사나이 이만술로 살고 싶다”고 밝혔다.



다음 날 이만술은 기차 앞에 서 있었다. 집을 나선 것이다. 편지에는 “곡지 씨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 내 머지않아 꼭 돌아오리다”라며 최곡지(김영애)에게 전한 당부도 있었다.



한편 이만술은 “선친과 내 평생이 담긴 이 양복점, 도저히 내 손으로 처분하지 못하겠으니 니들이 엄마와 상의해서 처분해 주기 바란다”라며 자식들에게 양복점의 처분을 맡겼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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