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스타] '이혼' 박시연, 2년 만에 안방 상륙…'판타스틱'한 복귀될까

[리폿@스타] '이혼' 박시연, 2년 만에 안방 상륙…'판타스틱'한 복귀될까

2016.08.22. 오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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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이 안방 극장에 돌아온다. 2년 만에 연기 복귀, 이혼 아픔 후 첫 작품. 이 때문에 JTBC '판타스틱' 박시연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박시연은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서 백설 역으로 출연한다. 백설은 정치 명문가의 외며느리로 화려한 조명을 받지만, 알고보면 노예와 다름 없는 억압과 구박을 받으며 눈물을 삼키는 인물.



한때는 골목대장 노릇을 하며 동네를 주름 잡았지만 결혼 후 시댁식구들의 뒤치다꺼리를 감내하는 백설은 사춘기를 함께 보낸 친구들과 재회하며 점차 변화된 삶을 살기 시작한다. 시댁 식구들과 정면 대결을 벌이는가 하면 일탈을 즐기며 시원한 반격에 발을 뗀다.



또한 백설에겐 가슴 떨리는 설렘이 찾아온다. 자신을 공주처럼 떠받드는 7살 연하남 상욱(지수)을 만나 짜릿한 데이트를 즐기는 것. 답답한 핵고구마녀에서 마성의 사이다로, 상반된 두 가지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2005년 SBS '마이걸'로 시작해 KBS2 '남자이야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TV조선 '최고의 결혼'까지 다수 작품을 통해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준 박시연, 그가 '판타스틱'을 통해 새 인생작을 쓸 수 있을까.



이번 박시연의 복귀가 더욱 관심을 모으는 이유는 지난 5월 그가 이혼의 아픔을 경험했기 때문. 개인사로 가슴앓이를 한 박시연. 아픈 만큼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길 기대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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