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전도연, 윤계상 선택..유지태의 반격만 남았다

'굿와이프' 전도연, 윤계상 선택..유지태의 반격만 남았다

2016.08.21. 오전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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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와이프\' 전도연의 선택은 윤계상이었다. 이혼서류를 받은 유지태의 얼굴에는 냉기가 흘렀다.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한상운 극본, 이정효 연출) 14회에서는 이태준(유지태)과 서중원(윤계상)이 살벌하게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준은 중원이 판사 뇌물수수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확신했고 중원을 무너뜨리기 위해 칼날을 겨눴다. 태준이 중원을 노리는 이유가 혜경 때문이라고 생각한 서명희(김서형)는 중원에게 김혜경(전도연)과 헤어지라고 종용했다. 하지만 중원은 우리 사이는 진지하다고 받아쳤다.



이어 중원은 태준을 찾아가 \"항상 당신이 문제였다. 당신만 아니면 혜경이 훨씬 행복했을 거다\"라며 \"그냥 주먹을 써. 남자답게. 지저분하게 나오지 말고\"라고 노려봤다. 이에 태준은 \"죄를 지었으면 감옥에 가야지\"라고 맞섰다.



그 시각 혜경의 딸 이서연(박시은)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혜경은 서연과 연락이 닿지 않자 안절부절못했고, 바로 태준에게 전화했다. 다행히 서연은 친구들과 안전하게 있었고 태준은 서연이 돌아오자 가족들을 모두 끌어안았다.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중원은 그들의 끈끈한 가족애에 심란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자신이 혜경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에 착잡해했다.



이후 명희가 혜경을 찾아갔고 태준인지 중원인지 명확하게 선택하라고 못 박았다. 밤새 고민하던 혜경은 다음날 태준에게 이혼서류를 전했고, 중원에게는 \"너랑 함께 하고 싶다\"며 마음을 전했다. 결국 혜경이 선택한 사람은 중원이었던 것.



하지만 아직 태준의 반격이 남았다. 태준이 판사 뇌물수수 사건으로 중원의 로펌을 뒤흔들 게 자명한 바. 마지막 2회를 남기고 \'굿와이프\'의 결말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굿와이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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