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냉부해’ 이토록 쿨쿨쿨한 백지영 (a.k.a 아는 언니)

[TV줌인] ‘냉부해’ 이토록 쿨쿨쿨한 백지영 (a.k.a 아는 언니)

2016.08.16. 오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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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줌인] ‘냉부해’ 이토록 쿨쿨쿨한 백지영 (a.k.a 아는 언니)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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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화끈할 수가 없다. 성형수술 전 사진을 공개했고, 주사도 인정했다. 유통기한을 훌쩍 넘긴 요리 재료에 박장대소하며 냉장고를 맡겼다. 이토록 쿨하고 쿨하고 또 쿨한 언니가 있을까.



지난 1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백지영과 지상렬이 초대됐다. 백지영의 냉장고 공개가 먼저 진행됐다. 특별히 유창준 셰프는 휴가를 떠난 이연복 셰프를 대신해 대결에 임했다. 유창준 셰프는 트와이스 멤버 정연과 배우 공승연의 아버지로 등장부터 주목받았다.



백지영이 결혼하기 전 짝사랑했다는 지상렬은 “백지영이 결혼한 후 우리 가족이 모두 아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동시에 백지영의 성형수술 전 모습을 언급, 궁금증을 안겼다.



결국 공개된 백지영의 성형수술 전 사진은 지상렬과 흡사한 얼굴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자신의 과거 사진에도 함께 웃던 백지영은 냉장고 내부가 샅샅이 노출되자 겁을 먹은 듯 보였다. 냉장고에 보관된 술에 대해서는 “요리용”이라고 변명했다. “술에 취해 개집에서 잤다”는 제보에 백지영은 “야외에 있는 개집에서 잤다. 딱 한 번 그랬다”고 자폭했다.



유통기한을 넘긴 치즈, 바나나 등이 발견되자 백지영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곰팡이가 핀 치즈가 공개될까 두려운 백지영은 서둘러 쓰레기통에 버렸다. “냉장고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설마 이게 다 방송에 나가는 거냐”고 제작진에 질문해 또 한 번 유쾌함을 전했다.



자신의 냉장고에 담긴 재료들로 요리가 완성되자 백지영은 감탄사를 연거푸 쏟아냈다. 모든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셰프들을 뿌듯하게 했다. 과거부터 냉장고까지 시원하게 털린 백지영 덕에 요리도 웃음도 완성될 수 있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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