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코닉에서 이토 유미로"…아유미, 日서 배우로 새로운 시작

"아이코닉에서 이토 유미로"…아유미, 日서 배우로 새로운 시작

2016.08.11. 오후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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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아유미로 알려진 가수 아이코닉(31)이 일본에서 배우로 새출발한다.



에이벡스 매니지먼트 측은 10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자사 소속 연예인 아이코닉이 향후 배우로서 활동한다고 발표했다. 앞으로는 아이코닉이 아닌 '이토 유미'라는 예명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아이코닉은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달 10일 발매되는 잡지 '센스'에 제가 나옵니다. 이를 계기로 이토 유미로서 활동을 재개합니다"라고 전했다.



아이코닉은 2002년 아이돌 그룹 '슈가'의 멤버로서 2002년 한국 연예계에 데뷔, 그룹 해체 뒤인 2009년에는 '아이코닉'이라는 예명으로 일본에서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삭발 머리로 솔로 데뷔 초반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그는 이후 '아임 러빙 유', '체인지 마이셀프' 등의 싱글 음반을 발매해 인기를 끌었다. 그 밖에도 CF, 잡지 화보, 드라마 및 연극 무대 출연 등 다양하게 활동해왔다.



한편, 10일 발매된 일본 여성 패션 잡지 '센스'에는 '심경의 변화, 진정한 나, 앞으로의 나'라는 테마로 촬영된 아이코닉의 화보와 인터뷰가 실렸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JP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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