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고소女’ 최초고백 “성폭행 당해…경찰이 자백 유도”

‘이진욱 고소女’ 최초고백 “성폭행 당해…경찰이 자백 유도”

2016.08.05.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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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가 입을 열었다. 현재 공개된 경찰 수사 내용과 이진욱 측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5일 더팩트 측에 따르면 고소녀 A씨(33)가 이진욱을 향한 성폭행 혐의 고소를 철회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욱이 경찰조사에서 무고를 자백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여전히 이진욱의 강요된 성관계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1일 무고혐의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영장 기각으로 A씨는 2일 구속에서 풀려난 상태다.



A씨는 여전히 이진욱의 성폭행을 주장했다. “처음부터 거부 의사를 표시했다”는 A씨는 이진욱에게 저항할 수 없었고, 원하지 않는 성관계로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사건을 담당한 수사관들이 A씨에게 자백을 유도했다는 것. “시인을 해도, 부인을 해도 흐름상 불리하고 무고로 감옥에 갈수 있다 자백을 유도했다. 멘트를 알려주기도 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A씨는 최근 법무법인 다한을 새로 선임, 정지영 변호사와 해당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확고하게 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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