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무도] 유재석X하하, 10년 브로맨스 왜 질리지 않죠?

[리폿@무도] 유재석X하하, 10년 브로맨스 왜 질리지 않죠?

2016.07.31.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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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과 하하의 브로맨스가 또 한 번 빛났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릴레이툰과 분쟁조정위원회 특집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본격적인 릴레이툰 공개에 앞서 근황 토크를 이어나갔다. 정준하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하하는 적극적으로 제보를 했고, 유재석도 이를 잘 받아줬다. 또한 유재석의 말에 하하는 큰 리액션을 취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후 ‘무한도전’ 멤버들의 커플 케미를 알아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먼저 이름점으로 서로의 애정도를 알아봤다.



하하는 유재석과의 이름점이 나오기 전부터 다소 들뜬 표정을 지었다. 유재석의 애정도에 88%가 나오자 하하는 “왜 99%가 아니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하는 “이건 88세까지 네가 유재석을 수발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하하는 이 말에도 언짢아하지 않고 “88세가 뭐냐. 3대까지 (수발하겠다). 놓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름점 결과, 하하는 유재석을 향해 88%의 애정도를 보였지만, 유재석은 하하에 대해 6%의 애정도를 보였다. 어긋난 사랑이 된 것. 이에 유재석은 다독였으나 하하는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내가 ‘X맨’ 때부터 몇 년을 떠받쳤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동안 유재석과 하하는 남다르게 찰떡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두 사람은 항상 가까이 서서 ‘무한도전’을 이끌었다. 유재석는 하하를 애정 했고, 하하 역시 유재석을 잘 따랐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배달의 무도’ 당시 두 사람은 일본으로 떠나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렇듯 유재석과 하하는 그동안 돈독한 브로맨스를 보여줬기에 앞으로도 두 사람이 보여줄 것을 많아 보인다.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 이 브로맨스 계속 보고 싶다 진짜.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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