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스' 이현도, 2013년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검찰 수사中

'듀스' 이현도, 2013년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검찰 수사中

2016.07.29. 오후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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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현도(43)가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9일 서울서부지검은 이현도를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여성 A씨는 지난 6월 경기 군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2013년 9월 2일 오전 2시께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이현도의 집에서 성추행을 당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당시 이현도가 축구경기를 시청하면서 내 다리 위에 올라 타 팔을 만지고 상의 안으로 손을 집어넣으려고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이 친고죄 폐지 이전인 2013년 6월 발생한 것으로 판단, 고소기간이 지났다고 보고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으로 사건을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이 보완 수사를 하면서, 범행일자가 친고죄 폐지 후인 2013년 9월로 드러나 수사가 재개됐다. 현재는 이현도 주거지를 관할하는 서울서부지검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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