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전도연, "윤계상과 키스 후 유지태와 파격 러브신…서글펐다"

'굿와이프' 전도연, "윤계상과 키스 후 유지태와 파격 러브신…서글펐다"

2016.07.28.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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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감독과 배우 전도연이 화제의 '6화 엔딩'에 대해 설명했다.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 감독은 "6화 엔딩은 대본을 쓰면서도 고민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지 고민했다. 욕을 먹을 것 같기도 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관점은 여러가지다. 그 장면을 찍기 전까지, '욕망일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전도연 선배님이 답을 줬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김혜경이 본인 자리를 확인하는 신이라고 하더라. 가장 적절한 표현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전도연은 "사실 촬영하기 전에는 확신이 없었다"며 "촬영 후, 김혜경의 마음을 알게 됐다. 서글픈 감정이 들었다. 감정이 정리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전도연은 6화 엔딩에서 윤계상과 키스신 후, 유지태와 또다시 키스신을 연출했다.



'굿와이프'는 평균 4~5%(닐슨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 방송.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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