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무도] “영화 뺨치는 스케일” 무한상사, 기대된다 진짜

[리폿@무도] “영화 뺨치는 스케일” 무한상사, 기대된다 진짜

2016.07.26.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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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외부터 내용까지 그야말로 대박이다. ‘무한도전’ 무한상사 특집에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 진짜 히트다 히트.



26일 일본배우 쿠니무라 준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무한상사 특집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쿠니무라 준은 영화 ‘곡성’에서 미스터리한 외지인으로 활약,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배우.



이와 관련해 ‘무한도전’ 관계자는 “해당 보도와 관련해 확인은 어렵다. ‘무한상사’ 방송으로 봐주셨으면 한다”면서 말을 아꼈다.



쿠니무라 준에 앞서 ‘무한상사’의 출연진이 공개된 바 있다. ‘무한도전’의 수장을 맡고 있는 김태호 PD는 지난 25일 TV리포트에 “‘무한상사’는 지금 한창 촬영 중이다. 이제훈은 촬영했고, 김혜수는 촬영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제훈과 김혜수는 ‘무한상사’ 집필을 맡은 김은희 작가와의 인연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드라마 ‘시그널’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김혜수는 김은희 작가가 직접 연락해 러브콜을 했다는 후문. ‘시그널’의 또 다른 주역 조진웅은 아쉽게도 출연이 불발됐다.



앞서 김은희 작가는 ‘무한도전’에 직접 출연해 “드라마 ‘미생’과 같은 현실적인 직장인들의 이야기에 액션 스릴러를 섞어 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따라 ‘미생’ 팀도 ‘무한상사’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대리 역의 전석호는 출연을 확정 지었고, 박과장 역의 김희원은 스케줄 조율 중이다. 과거 ‘무한상사’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했던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과 쿠니무라 준의 출연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것이 맞다 하면 ‘무한상사’는 그야말로 대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라인업도 화려하지만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이 의기투합했다는 것만으로도 ‘무한상사’에 대한 기대감은 뜨겁다. 한 관계자 역시 “예능이지만 영화급 퀄리티가 나올 것 같다. 영화계에 있는 장항준 감독과 장르물의 여제 김은희 작가가 손을 잡은 것만으로도 기본 이상은 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귀띔했다.



또한 김은희 작가는 ‘무한상사’를 통해 장르적 재미를 추구하면서도 직장인들의 공감을 높이기 위해 리얼리티도 놓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이에 제작진은 김은희 작가가 참여한 대본의 내용이 외부에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를 철통 보안 중이다. 대본 리딩이 끝난 후 스태프들에게 나눠 준 대본은 수거하고, 멤버들 5인에게만 대본을 따로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무한도전’ 멤버들 역시 ‘무한상사’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탄탄한 대본인 만큼 ‘무한도전’ 멤버들의 연기도 기대되는 대목.



이렇듯 ‘무한도전’은 영화 뺨치는 스케일로 제작 중이다. 화려한 섭외부터 탄탄한 내용까지 예감케 하며 어느 때보다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과연 어떤 대박 작품이 탄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무한상사’는 7월말부터 온라인에 선 공개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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