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가 불러온 '히트다히트'유행어 원조논란 ‘웃음은 덤’ [종합]

‘무도’가 불러온 '히트다히트'유행어 원조논란 ‘웃음은 덤’ [종합]

2016.07.23. 오후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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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다 히트’로 촉발된 유행어와 관련, 다른 개그맨들 역시 유행어 원조논란에 기름을 부으며 웃음을 유발했다.



23일 MBC ‘무한도전’에선 ‘히트다 히트’를 두고 벌어진 박명수와 하하의 주장과 관련, 분쟁조정위원회가 펼쳐졌다. 박명수가 지나가는 말로 뱉은 ‘히트’라는 단어를 하하가 ‘히트다 히트’라는 유행어로 살렸다는 것. 이에 멤버들은 물론 변호사들 역시 하하와 박명수를 지지하는 입장으로 나뉘어 팽팽한 주장을 펼쳤다.



특히 조정위원회에 참고인으로 등장한 인물들이 예상치못한 웃음을 줬다. 먼저 김영철은 박명수의 참고인으로 등장했다. 현주엽에게 하하가 ‘슈퍼파워’라는 별명을 지어줬고 그 자리에 있던 김영철이 멜로디를 붙여 ‘힘을 내요, 슈퍼파월’이라고 살려냈다는 것. 김영철은 이 유행어로 다수의 광고를 찍었다며 하하가 ‘왜 형이 광고를 찍느냐’고 압박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하하는 오히려 축복을 해줬다고 맞섰다. 김영철은 이영자의 성대모사 개인기를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무한도전’에서 볼수 없었던 김현철이 하하의 참고인으로 등장했다. 먼저 김현철은 토고전 당시 욕설논란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당시 피디가 진짜 집에서 보는 것처럼 해도 된다고 말했고 욕설은 편집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는 것. 그러나 욕설이 전부 ‘삐’처리 되지 못했고 결국 그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어 과거 자신의 논란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또한 음악인으로 변신한 김현철은 박명수의 오호츠크 랩이 자신의 것을 따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명수의 쪼쪼 댄스 역시 자신이 먼저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박명수와 김현철은 즉석에서 쪼쪼 댄스 원조 대결을 펼치며 배꼽잡는 개인기를 보여줬다.



또한 ‘히트다히트’의 지분중 일부는 김신영이란 앙케이트 조사가 공개됐다. 이날 마지막에 김신영이 등장, ‘히트다히트’의 원조논란에 불을 붙이며 흥미를 더하게 만들었다.



사진=‘무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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