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음란 동영상 저 아니에요" 결국 본인이 나섰다

김신영 "음란 동영상 저 아니에요" 결국 본인이 나섰다

2016.07.12. 오후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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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뉴스팀] 방송인 김신영이 자신으로 이름으로 온라인에 떠돌고 있는 음란 영상물에 대해 "내가 아니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12일 정오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동영상 논란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4일 전부터 나에게 온 동영상 수가 16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 상에서 내 이름이 거론된 동영상이 돌아다니고 나도 많이 봤다. 김신영 치면 동영상이 떠서 뭔가 싶었다.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해서 봤는데, 알지 않나. 나는 찍을 일이 없다. 외로운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은 "그런 동영상 기가 막힌다. 저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점 위치까지 파악하면서 내가 아니라고 하는 분도 많이 있더라. 스타들만 곤혹을 치른다는 것인데 내가 올해 잘되려나보다. 일단 저로 오해 해서 뜻하지 않은 주인공이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동네마다 김신영 닮은꼴은 남녀 불문하고 두 명씩 있다. 영상은 내가 아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근 온라인에는 '김신영 동영상'이라는 이름으로 성행위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었다. 김신영의 소속사 측도 이를 알고 있었지만, 예상과 달리 오해하는 사람이 많자 결국 방송에서 이를 해명하기로 했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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