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8시간 조사 끝 묵묵부답 귀가…오늘 강남구청 출근

박유천 8시간 조사 끝 묵묵부답 귀가…오늘 강남구청 출근

2016.07.01. 오전 02: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박유천 8시간 조사 끝 묵묵부답 귀가…오늘 강남구청 출근_이미지
AD

박유천이 약 8시간의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박유천은 7월 1일 오전 2시께 서울 강남 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 오랜 시간 진행된 조사에 지친 기색이 역력해 보인 박유천은 취재진의 물음에는 끝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서둘러 자리를 빠져나갔다.



앞서 박유천은 6월 30일 오후 6시 30분 담당 변호사와 매니저 2명을 대동하고 경찰서에 출석했다. 조사를 마친 박유천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강남구청으로 예정대로 출근한다.



경찰은 이날 1차 소환 조사에서 박유천과 고소인들의 성관계 강제성 여부와 불법 성매매 여부에 초점을 맞춰 조사했다. 이외에도 박유천의 구강상피세포 채취를 통해 첫 고소자인 A씨가 제출한 속옷의 유전자(DNA)와 대조할 계획이다.



박유천은 현재 총 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상황. 경찰은 박유천 전담 수사팀을 꾸려 첫 고소자인 A씨와 A씨 남자친구, A씨의 사촌오빠 등 4명에 대해 출국 금지 조사를 내리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김재창 기자 freddie@tvreport.co.kr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