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김아중, 납치범 밀당에 생방송중 선전포고

'원티드' 김아중, 납치범 밀당에 생방송중 선전포고

2016.06.29. 오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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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 김아중이 납치범에게 선전포고했다.



29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에서는 납치된 현우(박민수 분)로부터 전화가 걸려온 모습이 그려졌다.



현우는 엄마 정혜인(김아분 분)에게 전화를 걸어 연신 "엄마"를 외치며 오열했다. 혜인은 "침착해 현우야. 거기 어디니"라고 물었다.



이때 현우의 목소리 뒤로 들리는 기차 소리. 하지만 오후 9시 이후 운행되는 기차는 없었다. 알고 보니 납치범의 함정이었다. "확인차 해본 것"이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에 혜인은 화면을 향해 "다시는 이런 장난 치지 마. 내가 당신을 믿을 수 없게 되면, 현우가 지금 무사하다는 걸 믿을 수 없으면 당신도 원하는 걸 얻을 수 없다"고 선전포고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원티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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