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정시아 “부모 사랑의 크기 같다…모양이 다를뿐”

‘동상이몽’ 정시아 “부모 사랑의 크기 같다…모양이 다를뿐”

2016.06.27. 오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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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에서 정시아가 부모의 사랑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언니를 질투하는 동생과 엄마의 부담감을 힘겨워하는 언니가 등장했다. 둘은 함께 판소리를 공부했다.



이 과정에서 동생은 언니와 자신을 차별하는 엄마 때문에 속상했다. 엄마는 “언니는 몸이 약하다. 가질 때도 어려웠다. 하지만 동생은 어렵지 않았다. 몸도 튼튼하다”고 둘을 비교했다.



그러자 정시아는 “저도 아이 둘을 키운다. 그래서 제가 얘기를 한다면, 아이 성향이나 성격에 따라 다르게 한다. 더 타일러야 하는 아이가 있다면, 더 강압적으로 해야 하는 아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제가 느끼기에 사랑의 모양이 다를 뿐, 크기가 같다”고 덧붙였다.



정시아의 말에 김구라는 “정말 철 들었다”며 부추겼다. 그러자 정시아 역시 “철들었죠?”라고 받아치며 웃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SBS ‘동상이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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