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명종 서하준, 진세연 손잡고 대비와 대립하나 [종합]

‘옥중화’ 명종 서하준, 진세연 손잡고 대비와 대립하나 [종합]

2016.06.26. 오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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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중화’ 명종 서하준, 진세연 손잡고 대비와 대립하나 [종합]_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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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종이 옥녀에게 접근하다가 굴욕을 당했다.



26일 MBC ‘옥중화’에선 명종(서하준)이 옥녀(진세연)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종은 윤원형 일파와 정난정의 전횡에 대해 대비를 찾아가 알렸다. 그러나 대비는 명종이 보위에 있을 수 있게 도움을 준 이들이라고 편을 들었다.



전횡을 막아야 한다는 명종에게 그녀는 그들을 칠수는 없다며 “그들이 있기에 주상이 용상에 있을 수 있다”고 일축했다.



명종은 전옥서의 현실을 꿰고 있는 옥녀를 몰래 찾아갔다. 그러나 옥녀는 그를 사기꾼이라 생각했고 명종은 자신은 암행어사라 신분을 속일 수밖에 없었다고 둘러댔다. 자신은 주상전하의 명을 받는 암행어사라고 말했고 동행에게 마패를 가져오라고 시켰다.



이어 옥녀는 그를 데리고 국밥집으로 향했다. 국밥을 처음 먹어보는 명종은 한술 뜨고는 “이거 맛나는구나”라고 말했다. 옥녀는 “장국밥 처음 드세요?”라고 물었고 그는 당황하며 부인했다.



이어 그는 “니가 나에게 전옥서 사정에 대해서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때 태원(고수)이 들이닥쳤고 옥녀에게 추근대는 남자라고 생각하고 명종을 압박했다. 태원은 “어디서 개수작이냐”며 옥녀 곁에서 떨어지라고 말했다. 이어 명종은 태원 측에게 멱살잡이까지 당했다. 이때 명종의 호위무사들이 그들에게 칼을 겨눴다. 결국 명종은 옥녀에게 자신은 암행어사라고 말했고 옥녀는 그 말을 믿게 됐다.



명종이 옥녀에게 접근한 상황에서 대비와의 갈등이 어떻게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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