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스타] '차세대 연기돌은 나"… 백현·나나·뷔·엠버 습격

[리폿@스타] '차세대 연기돌은 나"… 백현·나나·뷔·엠버 습격

2016.06.26.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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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준비와 노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표를 받고 있는 연기돌. 이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 새 얼굴들이 눈길을 끈다.



tvN ‘굿 와이프’의 애프터스쿨 나나, SBS ‘보보경심:려’의 엑소 백현, KBS2 ‘화랑:더 비기닝’의 방탄소년단 뷔, tvN ‘안투라지 코리아’의 에프엑스 엠버. 이들은 이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다수의 연기돌에 이어 연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로 꼽힌 나나는 7월 8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한상운 극본, 이정효 연출)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극중 변호사 김혜경(전도연)의 자료 조사원 김단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첫인사를 건넨다.



극중 김단은 비밀과 반전을 가진 인물로 알려져 ‘굿 와이프’의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데뷔 이후 가수 활동에 주력했던 나나는 전도연으로부터 ‘열심히 한다. 연기 센스가 있다’는 칭찬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 백현은 오는 8월 2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월화드라마 ‘보보경심: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를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로 연기를 경험한 바 있지만, 정극 연기는 이번이 처음.



백현이 연기하는 캐릭터는 10황자 왕은으로, 이른바 ‘중 2병’에 걸린 장난꾸러기 황자로, 진심을 그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장난으로 툭툭 내뱉는 부끄럼쟁이다. 평소 팬들 사이에서 ‘비글’로 불리는 그가 보여줄 왕은 캐릭터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백현은 촬영장에서 제작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왕은 캐릭터에 자신의 매력을 쏟아부었다는 전언이다.




방탄소년단 뷔는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KBS2 ‘화랑:더 비기닝’(박은영 극본, 윤성식 연출)으로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연기를 경험하게 됐다. 극중 따뜻하고 친근한 성품을 가진 막내 화랑 한성 역을 맡게 된 것.



최근 방탄소년단 활동과 해외 투어 일정 중에도 뷔는 연기 레슨, 승마 연습 등 캐릭터를 잘 표현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 특히 ‘화랑’에는 샤이니 민호, 제국의 아이들 형식 등 이미 ‘연기돌’로 성공한 이들이 함께 하기에 선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뷔의 도전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에프엑스 엠버는 2016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안투라지 코리아’(서재원 권소라 극본, 장영우 연출)에서 김은갑(조진웅)의 비서 제이 정으로 출연을 제안받았다. 원작에서는 남자 배우가 연기했던 캐릭터지만, 한국판에서는 여성으로 새롭게 설정된 것. 한국판 ‘안투라지’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과 한국 사회의 성 차별을 풍자하는 역할로 재해석 되는 캐릭터기도 하다.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한 엠버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연기 경력은 처음. 때문에 그가 ‘안투라지 코리아’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각 방송사,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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