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결' 끝낸 송지효 "진백림과 연락하며 지낸다"

배우 송지효가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의 파트너 진백림을 언급했다.

24일 홍콩에서 열린 선글라스 브랜드 매장 오픈 행사에 참석한 송지효는 최근 종영한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인 중국 장쑤TV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의 파트너 진백림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송지효는 "촬영 끝나고 안부 인사를 했다. 얼마 전 상하이에서 만나서 반갑다고 인사도 하고 간간히 연락하며 지낸다"고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송지효는 "나이가 있다보니 자상하고 남자다운 면도 있고 포용력이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송지효는 '런닝맨'의 개리와 진백림 중 누가 더 좋냐는 질문에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라는 질문과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미소지었다.

송지효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활약 중이며, 중국 영화 '초급쾌체'의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장쑤TV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