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이인좌, 능지처참으로 비참한 최후 맞았다

‘대박’ 이인좌, 능지처참으로 비참한 최후 맞았다

2016.06.14. 오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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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전광렬이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권순규 극본, 남건 박선호 연출) 최종회에는 능지처참을 당하는 이인좌(전광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인좌는 백성들 앞에서 능지처참 당하는 것이 자신의 마지막일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이미 영조(여진구)가 그를 찾아가 말했던 바.



하지만 그렇게 죽고 싶지 않았던 이인좌는 백대길(장근석)의 화를 돋웠다. 차라리 그의 칼에 마지막을 맞이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의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능지처참을 앞두게 된 이인좌는 “백성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세우려했던 내가, 대체 무슨 명분으로 죽어야 한다는 말이냐. 나 이인좌가 언젠가는 이 썩어가는 나라에서 네놈들보다 백만 배, 천만 배 필요한 인간임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인좌는 이후 소 네 마리에 두 팔과 두 다리가 묶인 채 능지처참 당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대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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