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진백림, 中 '우결' 마지막 데이트는 야구장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가 종영을 앞둔 가운데, 마지막 회에서 송지효와 진백림의 야구장 데이트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중국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5일 중국 장쑤TV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에서는 진백림과 송지효의 마지막 시간이 그려진다. 마지막 여행지로 진백림의 나라인 대만의 타이베이를 찾은 두 사람의 최종 데이트가 이날 공개될 예정.

5월 촬영된 대만편에서 송지효와 진백림은 대만 곳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방송에서는 진백림의 모교를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이번주 방송에서는 대만 프로야구 경기장을 찾은 진백림과 송지효의 마지막 데이트가 전파를 탄다.

두 사람은 야구장에서 "보보는 모모 거"라는 메시지를 스케치북에 적어 중계 화면에 비추는 등 핑크빛 분위기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보보는 진백림, 모모는 송지효의 애칭이다.

한편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 시즌2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송지효 진백림 커플의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시청자들은 "아직 충분히 못 봤다" "계속 보고 싶은 커플" "다음 시즌에도 나와줬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송지효와 진백림의 마지막 데이트는 오는 5일 오후 8시 20분(현지시간) 중국 장쑤TV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장쑤TV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 대만 프로야구 중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