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악연’ 에릭과 ‘상처’ 이재윤 사이 그녀 서현진

[리폿@이슈] ‘악연’ 에릭과 ‘상처’ 이재윤 사이 그녀 서현진

2016.05.30.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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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화제작 ‘또 오해영’이 중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여주인공 서현진이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에 놓이게 된다.



오늘(30일) 방송되는 ‘또 오해영’ 9회에서는 해영(서현진)의 전 약혼자 태진(이재윤)이 그녀를 찾아오게 된다. 두 사람은 결혼식 전날, 아픈 이별을 해야 했다.



도경(에릭)의 오해로 인해 사업이 망하고 교도소까지 가게 된 태진은 모진 말로 해영에게 상처를 입혔다. “평생 너를 사랑할 자신이 없다. 네가 밥 먹는 모습이 꼴 보기 싫어졌다”는 말로 이별을 통보한 것.



해영은 “대신 결혼은 내가 엎은 걸로 해 달라. 나 너무 창피해서 그렇다”며 가족 및 친지들의 비난을 온몸으로 견뎌냈다. 하지만 30일 방송분에서 해영이 태진의 과거 사연을 모두 알게 될 예정.



그래서 해영의 마음은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 해영은 이미 도경을 향한 사랑을 키워오고 있던 것. 해영이 힘들 때마다 곁에 있어준 사람은 도경이었다. 그런 도경이 자신과 태진을 갈라놓았다는 사실 앞에 해영은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도경 또한 해영에게 쏠리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방송에서 도경은 태진의 차를 일부러 들이박고, “아무리 사업이 망했어도 그렇게 심하게 말할 수 있냐”고 분노를 나타낸 바 있다.



얽히고설킨 세 사람의 로맨스는 이제 막 시작됐다. 두 남자 사이에 놓인 해영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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