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中 최대 메신저 영향력 1위…2위는 판빙빙

송중기, 中 최대 메신저 영향력 1위…2위는 판빙빙

2016.05.30.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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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영향력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국 미디어그룹 스상은 모바일 메신저인 위챗(微信)에 4월 한달 동안 게재된 게시물 수 및 클릭 수를 집계한 영향력 순위를 27일 발표했다. 송중기는 위챗 순위 중 '스타 위챗 전파 영향력 톱50'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류 스타 반열에 오른 송중기는 드라마 종영 뒤 광고, 상업 활동, 팬미팅 등 다양한 루트로 중국 팬들과 꾸준히 만남을 이어오며 스상의 위챗 영향력 순위가 첫 발표된 3월에 이어 4월에도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송중기의 뒤를 이어 판빙빙, 양미, 후거, 왕페이, 자오웨이, 황샤오밍, 안젤라 베이비, 주걸륜, 가오위안위안이 2위~10위를 기록했다. 10위권 내 유일한 한국인이다. 송중기는 게시물 뷰 수 1억 9238만을 기록해 2위인 판빙빙(1억 7566만)보다 약 2천만을 앞섰다. 50위 내에는 송중기(1위)와 송혜교(12위) 2명의 한국 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스타 위챗 전파 영향력 상승 톱10' 순위에서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2위를 차지했으며, '스타 위챗 패션 영향력 톱30'에서는 송혜교가 9위에 올랐다.



한편 스상의 위챗 영향력 순위는 1개월 동안 위챗의 공개 계정에 게재된 모든 게시물을 토대로 순위를 선정한다. 스타 외에 패션, 화장품, 자동차 등 브랜드의 영향력도 함께 발표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스상,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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