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불후의 명곡' 대한민국을 작곡한 故백영호의 부활

[TV줌인] '불후의 명곡' 대한민국을 작곡한 故백영호의 부활

2016.05.29. 오전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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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백영호, 국민 애창곡을 탄생시킨 불멸의 작곡가!



28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故백영호 편이 방송 됐다. 스튜디오에는 그의 가족이 대신 자리했다.



도전자 가운데서도 백영호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 박미경이다. 그녀는 모친이 백영호의 제자였다고 털어놨다.



박미경은 “학교 다닐 때는 백영호 선생님께 자주 갔었다. 거의 1주일에 한 번씩 갔었다. 선생님이 상 받으실 때는 가서 꽃다발도 드렸다. 어린 미경이가 이렇게 커서 선생님의 노래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눈시울을 적셨다.



실제 무대에 선 박미경은 이미자의 ‘아씨’를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큰 감동을 주었다.





백영호가 무려 4,000여곡을 작곡한 만큼, 다른 도전자들이 꺼내놓은 곡도 관객들의 추억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충분했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송소희의 무대는 전율 그 자체였다. 송소희는 창작 국악밴드 불세출과 함께 손인호의 ‘해운대 엘레지’를 선곡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극대화 시켰다. 관객들은 송소희의 애절한 무대에 기립박수로 답했다.



한편 이날 도전자들은 백영호의 명곡 가운데 ‘추풍령’, ‘오늘은 고백한다’, ‘추억의 소야곡’, ‘동백 아가씨’, ‘여로’ 등을 선보였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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