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영남 사기죄 입증…소환 조사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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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오후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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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조영남의 사기죄가 입증됐다.



26일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조영남의 그림 '대작 사건'과 관련해 매니저인 장 모 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소환해 조사했다.



조영남의 작품 구매자 대부분이 "대작인 것을 모르고 샀다"고 증언함에 따라 사기 혐의 적용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조영남은 과거 인터뷰에서 "하루에 6시간 집중해서 그림 작업을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영남의 실제 스케줄과 실제 활동을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검찰은 조영남의 스케줄이 다작을 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조영남을 사기 혐의로 소환,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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