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김고은 #‘태후’PD, ‘응답’ 못지않은 ‘도깨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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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6. 오후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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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하반기 기대작 ‘도깨비’(가제)를 둘러싼 방송가의 관심이 뜨겁다. 오늘(26일) 하루에만 감독과 여주인공 확정의 기사가 쏟아졌으나, 제작사와 방송국 측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만을 고수했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KBS2 ‘태양의 후예’를 만들어 낸 이응복 PD가 ‘도깨비’의 연출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도깨비’의 집필로 나서는 김은숙 작가와의 만남에도 초미의 관심이 쏠렸던 상황.



이에 대해 화앤담픽쳐스 측은 “결정된 바가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만을 전했다. tvN도 마찬가지. 곧이어 배우 김고은이 여주인공에 낙점됐다는 소식이 불거져 나왔고, 김고은 측은 “확정은 아니지만,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tvN은 여전히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다.



tvN의 하반기 금토작(作)은 매회 ‘신드롬’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인기를 끌어왔다. 2012년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2013년 ‘응답하라 1994’, 2014년 ‘미생’, 2015년 ‘응답하라 1988’까지. 시청률 20%(닐슨코리아 집계)는 더 이상 꿈의 수치가 아니었다. 뿐만 아니라 ‘연애 말고 결혼’ ‘갑동이’, 올해 초 종영한 ‘시그널’까지 유수의 작품을 선보여 왔다.



‘도깨비’의 경우, 11월 편성을 앞두고 있다. 11월은 그야말로 황금 시기다. 앞서 언급한 ‘응답하라’ 시리즈와 ‘미생’ 모두 11월에 방송됐다. ‘도깨비’를 향한 tvN의 기대치를 보여주는 단면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시작도 전부터 앞 시리즈 못지않은 관심을 누리고 있는 것. 과잉 열기에 접어들어 부작용을 낳지만 않는다면, ‘도깨비’ 역시 황금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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