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2’, 백종원 표 소스의 마법…다시 시작된다

한 번 만들어두면 만능이 되는 ‘집밥 백선생2’ 백종원 표 소스의 마법이 다시 한 번 펼쳐진다.

오늘(24일) 방송될 tvN ‘집밥 백선생2’ 제10화의 주제는 오므라이스다. 백선생이 오므라이스를 선택한 이유는 카레나 덮밥처럼 반찬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해 달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있었기 때문.

이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오므라이스를 선택한 백종원이 또 어떤 마법 같은 레시피로 시청자들의 입맛을 저격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오므라이스 편에서는 언제나 화제를 몰고 다니는 백종원 표 소스의 위력이 또 한 번 그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 만능 간장, 만능 된장, 만능 오일 등 등장할 때마다 열풍을 일으킨 백종원 표 만능 소스의 신화가 오늘도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며 화제를 자아낼 전망이다.

먼저 각종 야채와 고기, 양념을 섞어 만든 만능 오므라이스 소스가 눈길을 끈다. 이 소스의 특징은 양파, 파, 당근, 간장, 케첩 등 집에 있는 흔한 재료만으로도 양식의 느낌을 물씬 살린 맛을 낸다는 것.

더군다나 한번 만들어두면 그냥 밥에 비벼만 먹어도 레스토랑 오므라이스 못지않은 맛을 내게 해줘 그야말로 활용도 만점이다. 하지만 백종원은 이 소스를 활용해 순식간에 식당에서나 맛볼 듯한 오븐 파스타를 만들어내 제자들을 더욱 감탄하게 했다. 잘 삶은 면에 소스를 뿌리고 치즈를 올려 전자레인지에 올리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오븐 파스타가 뚝딱 완성되는 것.

백종원의 소스 매직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만능 오므라이스 소스로 양념한 밥에 부드럽게 익은 계란을 올리고 그 위에 화룡점정이 될 ‘데미글라스 소스’를 만드는 방법까지 전수한 것. 데미글라스 소스가 뭔지도 몰랐던 네 제자들은 집에서 쉽게 구하는 재료만으로 간단히 만들어낸 백종원의 데미글라스 소스를 맛본 후 그 ‘고급진’ 맛에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

집에서 약식으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백종원 표 소스의 비법 레시피 열전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