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트리트’ 측 “제시카 측과 합의 하에 일정 조율, 일방적 통보 NO”

‘영스트리트’ 측 “제시카 측과 합의 하에 일정 조율, 일방적 통보 NO”

2016.05.23. 오후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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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가수로 데뷔한 제시카가 급작스러운 라디오 스케줄 취소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SBS 파워FM 측이 입장을 밝혔다.



23일 오후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트리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제시카가 23일 방송되는 ‘영스트리트’에 출연을 논의했던 것은 맞다”면서도 “일방적인 스케줄 취소 통보가 아닌 제시카 측과 원만한 합의 하에 이뤄진 스케줄 정리였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 수요일에 제시카 측에 ‘영스트리트’ 출연 섭외를 했다. 이미 조문근 밴드의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함께 출연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그러나 제시카 측에서 단독 출연을 원했고, 제작진은 ‘검토 해 보겠다’고 답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스트리트’ 측은 “논의 끝에 먼저 섭외된 가수의 스케줄을 취소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판단 하에 지난 토요일 제시카 측에 양해를 구했다”라며 “다음에 제시카를 단독으로 초대하겠다고 정리한 것 뿐이다. 문제가 될 내용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혹여 ‘누군가의 개입’ 등을 걱정하는 시선에 대해 이 관계자는 “제시카는 24일 방송될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다”라며 “개입이나 압력이 있었다면 SBS내 모든 라디오 포로그램에 출연 못하지 않겠나. 그런 것은 전혀 없다”라고 못 박았다.



앞서 한 매체는 제시카가 23일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트리트’)의 월요일 코너 ‘국주데이’에 조문근 밴드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취소를 당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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