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동물농장' 강아지공장의 불편한 진실 '강제교배까지'

'TV동물농장' 강아지공장의 불편한 진실 '강제교배까지'

2016.05.15. 오전 10:2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TV동물농장' 강아지공장의 불편한 진실 '강제교배까지'_이미지
AD

강아지 공장은 실제로 존재하고 있었다.



15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쇼윈도 속 새끼 강아지의 불편한 진실이 다뤄졌다.



제작진은 개 경매장으로 잠입했다. 경매장 안에는 앉을 곳이 없을 만큼 경매를 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한 달간 이 경매장에서는 2만여 마리의 개가 경매 중이었다.



전직 번식장 직원의 전화를 받은 제작진은 강아지 공장이라는 곳을 찾았다. 이곳에서 19년째 번식 농장을 운영했다는 주인은 발정기가 온 개들에게 강제 교배까지 시켰다.



강제 교배가 되지 않으면 주사기로 수컷의 정액을 꺼내 암컷에게 주사하기도 했다. 1년이면 3~4차례, 평생 50여 마리의 새끼를 낳다가 죽는 암컷도 있다고.



현아와 신동엽 등은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SBS 'TV 동물농장'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