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윤아 중국어에 대륙이 깜짝…준비된 '한류여신'

[리폿@이슈] 윤아 중국어에 대륙이 깜짝…준비된 '한류여신'

2016.05.09. 오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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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의 중국어 실력이 또다시 중국에서 화제다.



윤아는 7일 오후 중국 후난TV에서 방영된 중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출연했다. 드라마 '무신조자룡'의 히로인으로 차세대 '대륙 여신'으로 떠오른 윤아의 출연에 한류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윤아는 이날 방송에서 발군의 중국어 실력을 뽐내며 MC들을 놀라게 했다. 청춘스타 8명이 출연한 이날 윤아는 '무신조자룡'의 파트너 임경신(린겅신)과 함께 출연, MC들과 펼친 가족 콘셉트 시 짓기 코너에서 중국 배우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했다.



윤아는 청팀 첫 주자로 나서 중국어 쓰기 실력을 펼쳤다. '물을 많이 마셔라'라는 주제가 주어지자 윤아는 "예뻐지고 싶으면 물을 많이 마셔라"라는 완벽한 중국어 문장을 적어 감탄을 자아냈다.



두 번째 주제로 주어진 '허영감(MC 허지옹)이 가장 잘생겼다' 5행시에서 윤아는 네 번째 주자로 나서 "가장 키 크고 가장 잘생긴 사람은 우리 아버지(허지옹)"이라는 센스있는 문장을 적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홍팀과 청팀의 시 짓기 투표가 5대 5로 표가 갈리고, 허지옹이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한표를 쥐고 있는 상황에서 청팀 소속 윤아는 허지옹의 표를 얻기 위해 "우리는 가보가 필요 없어요. 아버지만 잘 지내면 우리는 괜찮아요. 제일 키 크고 제일 잘생긴 우리 아버지"라고 애교 가득한 멘트로 남심을 녹였다.



앞서 윤아는 중국 현지 매체와의 영상 인터뷰에서 간단한 중국어 질문에 유창하게 대답하며 중국어 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윤아가 이번에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중국어 실력을 뽐내 일취월장한 실력을 과시,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아는 꾸준한 중국어 공부를 통해 대륙에서 노력하는 '한류 여신'으로 자리하며 현지 팬들의 호감은 급상승 중이다. 윤아의 중국어 실력은 '쾌락대본영'을 계기로 다시금 화제를 모으며 9일 현재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



한편 윤아는 드라마 '무신조자룡'의 여주인공 하후 경의 역을 맡아 성공적으로 중국 브라운관에 진출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후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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