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대의 연예인"...대륙 여신 사로잡은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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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6. 오전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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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스타를 좋아하는 마음은 국경을 초월한다. \"한번 만나볼 수 있다면\"이라는 바람은 스타들도 품고 있는 팬심이다.



대륙의 여신들도 마찬가지다. 국경 밖 한국 스타를 향한 팬심 앞에서는 그저 가까이서 스타를 보고 싶다는 마음뿐이다. 억대 몸값의 대륙 여신들도 \'연예인\' 앞에서는 \'소녀팬\'이 된다.



◆ 소문난 지디팬, \'대륙여신\' 안젤라 베이비



언제부턴가 대륙의 톱스타 안젤라 베이비가 등장할 때 이 노래가 재생되곤 한다.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다. 중국에서 가운데 빅뱅 지드래곤의 팬임을 자처한 스타들이 많다. 그 가운데서도 안젤라 베이비의 빅뱅 사랑, 지드래곤 사랑은 유명하다.




평소 안젤라 베이비는 자신을 지드래곤의 열혈팬이라고 공공연히 알려왔다. 중국 매체와 가진 한 인터뷰에서는 중국판 \'런닝맨\' 합류 이유를 한국 그룹 때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안젤라 베이비는 \"한국의 한 그룹을 좋아해 \'런닝맨\'을 몇 번 본 적 있다\"고 밝힌 것. 이 한국 그룹이 빅뱅이라는 건 안젤라 베이비의 팬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2013년 MAMA에서 지드래곤과 만났던 안젤라 베이비는 2년 뒤 중국판 \'런닝맨\'에서 재회했다. 지드래곤은 안젤라 베이비를 위한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고, 안젤라 베이비는 다리가 풀려 주저앉을 정도로 기쁨에 취했다.



◆ 황제의 딸, 하정우에 빠지다…그림도 득템




드라마 \'황제의 딸\'의 제비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중국의 톱 여배우 조미(자오웨이)는 최근 하정우의 그림을 손에 넣고 인증샷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조미는 왜 하정우의 그림을 갖게 된 걸까? 조미는 앞서 자신의 SNS에 하정우의 팬임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 영화 \'더 테러 라이브\' 포스터를 SNS에 게재하며 \"그에게 푹 빠졌다\"고 덧붙인 것.



이후 조미는 그림으로 하정우를 향한 팬심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달 21일 자신의 SNS에 \"정말 신난다. 하정우의 그림을 받았어요. 고마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하정우 그림을 \'득템\'한 인증샷을 더했다. 조미는 하정우의 작품을 품에 안고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팬으로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을 손에 얻은 기쁨을 표현했다.



◆ \"\'오빠\'의 연애도 응원합니다\" 이민호 팬 원영의



영화 \'금지옥엽\'의 주인공인 홍콩의 톱 여배우 원영의(위안융이)는 이민호를 만나 팬심을 마음껏 드러냈다. 중국 예능 프로그램엔 저장TV \'일로상유니\'를 통해 이민호를 만났다.




예능 촬영을 위해 영화 \'강남1970\' 시사회 현장을 찾은 원영의는 이민호가 깜짝 등장하자 환희를 감추지 못 했다. 이민호와 포옹을 하고는 감격에 겨워했다. 이민호에게 \"나를 누나라고 불러 달라\"며 적극적으로 팬 서비스를 청하기도 했다. 이민호가 \"누나\"라고 부르자 얼굴 가득 웃음을 지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송 후에도 이민호를 꾸준히 응원했다. 이민호의 홍콩 콘서트에 화환을 보내 축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원영의의 지극한 팬심은 이민호의 열애 후에도 빛을 발했다. 이민호가 수지와 열애를 인정하자 자신의 SNS에 \"잘생긴 \'오빠\'가 연애를 하네요.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 해요. 울지 않아요. 오늘 아무것도 안 먹어요. 백 사러 갈 거예요\"라는 장난스러운 메시지로 사랑에 빠진 이민호를 응원하기도 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원영의 웨이보, 조미 웨이보, TV리포트 DB, 저장TV \'일로상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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