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란·이충희 부부, 딸 주례 속 눈물의 '뉴마인드 웨딩'

최란·이충희 부부, 딸 주례 속 눈물의 '뉴마인드 웨딩'

2016.05.05.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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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최란, 이충희 부부의 뜻깊은 뉴마인드 웨딩을 치렀따.



5일 강남구 삼성동 '화이트도어' 웨딩홀에서 최란, 이충희 부부의 뉴마인드 웨딩이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은 장녀인 이세라 씨가 직접 주례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세라 씨는 울지 않으려 몇 번이나 예행연습을 했으나 '엄마'라는 첫번째 문장부터 끝날 때까지 눈물을 흘렸다.



신부 최란도 딸의 눈물 주례에 주체할 수 없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신랑 이충희는 최란의 눈물을 닦아 주다가 결국 본인도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딸의 주례에 이어 보육원 아이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청각장애아 10여 명이 수화로 노래를 불러 감동적 장면을 더했으며, 경기 오페라단 대표 김현정 소프라노와 함께 그룹 아스트로가 축가를 불렀다.



한편, 이충희는 현재 동국대 사회체육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고, 최란은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화이트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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