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국경 초월 예능 존재감…韓中 다 잡았다

이동욱, 국경 초월 예능 존재감…韓中 다 잡았다

2016.05.04. 오후 12: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이동욱, 국경 초월 예능 존재감…韓中 다 잡았다_이미지
  • 이동욱, 국경 초월 예능 존재감…韓中 다 잡았다_이미지2
AD

[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이동욱이 한중 양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국경 초월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먼저 이동욱은 지난 4월 23일, 30일 2회에 걸쳐 방송된 중국 톈진TV 예능 프로그램 '빙설기적(冰雪奇迹)'에 출연, 유머러스한 입담과 배려하는 면모로 중국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동욱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조세호와 신인 배우 김희찬 등 한국 출연진은 물론, 중화권 톱스타 종려시(钟丽缇)와 가수 장양양(张阳阳) 등 국적이 다른 출연자들을 시종일관 배려해 눈길을 끌었다. 종려시는 이동욱에게 "신사"라며 배려 있는 그의 모습에 칭찬을 건네기도.




물론 예능감도 놓지지 않았다. 이동욱은 조세호와 환상의 콤비를 이뤄 웃음을 유발, 친분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예능 브로맨스'의 재미를 선사해 시선을 모았다.



그런가 하면 이동욱은 '내 몸을 지키는 BODY SHOW'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에서 메인 MC로도 활약하며 진행 능력도 뽐냈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마이 보디가드'에서 이동욱은 화려한 언변과 훤칠한 외모로 프로그램의 '가드 캡틴'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면모를 보이며 성공적인 첫회를 선보였다.



SBS 토크쇼 ‘강심장’에서 솔직하고 유머 넘치는 화법으로 MC로 맹활약했던 이동욱은 약 3년 만에 한중 예능 프로그램에서 발군의 예능감을 뽐내며 양국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배우의 무게를 잠시 내려두고 MC이자 예능인으로 활약하는 이동욱의 새로운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톈진TV '빙설기적'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