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문세윤·홍윤화, 짬봉이 지배한 의식 '녹화 불가능'

'능력자들' 문세윤·홍윤화, 짬봉이 지배한 의식 '녹화 불가능'

2016.05.04. 오전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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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지현 기자] 문세윤, 홍윤화가 먹방 케미를 선보인다.



5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능력자들’의 게스트로 함께한 문세윤과 홍윤화는 비슷한 외모와 식탐으로 남매와 같은 콤비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MC들이 인정한 ‘덕후상’인 이들은 화려한 입담과 빵빵 터지는 개인기로 덕후 인증을 톡톡히 해냈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전국 팔도 100여 곳이 넘는 중국집을 방문해 짬뽕여지도를 그릴 수 있는 ‘짬뽕 덕후’가 출연해 스튜디오를 때 아닌 짬뽕 대 짜장 토론장으로 만들었다. 그런 가운데 문세윤은 짬뽕과 짜장 중 하나를 고를 수가 없다며 짬짜면을 말했고 이에 데프콘이 “짬짜면은 반반이라 어중간하고 부족하다”라고 말해 문세윤의 ‘먹부심‘을 자극했다고.



그러자 문세윤은 “반반이 아니라 짬뽕 하나! 짜장면 하나! 두 개 딱!” 이라고 반박, 급이 다른 먹스타의 스케일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반면 홍윤화는 짬뽕보다는 짜장이라고 말하며 짬뽕 덕후를 견제했다. 그러나 그녀는 능력자가 미션을 맞춰야지만 시식을 할 수 있는 짬뽕 덕후 인증 미션에서 ‘불호’를 외친 것과는 다르게 짬뽕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고.



때문에 이경규는 자꾸 짬뽕 주변을 맴도는 홍윤화에게 결국 방송 도중 크게 호통을 쳐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문세윤이 홍윤화를 감싸며 이경규 앞을 가로 막았다고 전해져 이들이 선보일 먹케미에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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