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실력도 톱, 인성도 톱’...사비 털어 선물하는 ★

[리폿@이슈]‘실력도 톱, 인성도 톱’...사비 털어 선물하는 ★

2016.05.04. 오전 08: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리폿@이슈]‘실력도 톱, 인성도 톱’...사비 털어 선물하는 ★_이미지
  • [리폿@이슈]‘실력도 톱, 인성도 톱’...사비 털어 선물하는 ★_이미지2
  • [리폿@이슈]‘실력도 톱, 인성도 톱’...사비 털어 선물하는 ★_이미지3
AD

[TV리포트=신나라 기자] 한 명의 톱스타가 탄생하기까지 수많은 스태프들의 고충이 동반된다. 연예인들도 이를 모를 리 없다. 그럼에도 그런 마음을 표현하는 건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여기, 자신을 위해 고생한 사람들에게 사비를 털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스타들이 있다. 고마워할 줄 알고, 보답할 줄 아는 진정한 톱스타다.



◆ 차태현, 알면 알수록 탐나는 남자




순애보 사랑에 이어 아이까지 잘보는 육아의 신으로 거듭난 차태현. 이번에는 자상한 마음 씀씀이로 또 한 번 여심을 흔들었다. 매번 작품이 끝날 때마다 스태프들에게 팀복 등을 선물했던 차태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2\' 촬영 후 좀 색다른 선물을 마련했다. 팀복이 식상하다며 금으로 된 카드를 제작한 것. 2돈의 금이 들어간 카드 가격만 해도 무려 4000만 원에 달했다. 선물도 선물이지만 차태현은 금 카드에 직접 감사의 메시지를 적는 자상함까지 보여줬다.



◆ 유재석, 스케일이 다른 유느님




한파가 몰아친 올해 초, 연예계는 유재석의 소식으로 따뜻하기만 했다. 유재석은 자신이 출연 중인 5개 예능 프로그램 전 스태프에게 겨울 점퍼를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낸 것. 지난 1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KBS2 \'해피투게더3\',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SBS \'런닝맨\' \'동상이몽\' 등 5개의 프로그램 전 스태프들에게 사비로 점퍼를 선물했다. 당시 유재석 측은 \"좋은 일을 하고도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 고현정, 도도한 줄만 알았지?




도도할 것만 같은 고현정은 평소 스태프들을 잘 챙기기로 소문나 있다. 고현정은 매년 자신의 생일이 되면 동고동락한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보너스를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도 고현정의 스태프 챙기기는 계속 됐다. 고현정은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팀을 위해 사비를 털어 운동화 선물을 준비했다. 스태프 수만 150여명에 달했고, 2000만 원 가량의 비용을 썼다.



◆ 유아인, 톱스타 되어 나르샤




영화, 드라마 할 것 없이 히트를 치며 톱스타 반열에 오른 유아인. 지난 2월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촬영장에 뜻 깊은 선물을 마련했다. 설을 앞두고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침구 브랜드의 침구세트와 운동화를 전 스태프에게 선물한 것. 8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촬영을 이어온 스태프들을 위한 감사의 뜻. 유아인이 직접 사비를 들여 마련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유아인은 \'육룡이 나르샤\' 스태프 전원에게 스태프복을 증정하기도 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