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아내' 이혜원, '엄마가 뭐길래' 합류…5일 첫 등장

[TV리포트=김가영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딸 리원, 아들 리환과 함께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합류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이혜원과 그의 딸 리원, 아들 리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엄마가 뭐길래’는 스타 엄마와 사춘기 자녀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 관찰 예능으로 평소에는 잘 알지 못했던 서로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엄마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이혜원은 기존 강한 엄마 강주은, 열혈 엄마 조혜련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이혜원은 합류를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딸 리원이가 말수도 줄어들고 사춘기에 접어드는 것 같다. 평소 ‘엄마가 뭐길래’를 즐겨보는데 아이들이 카메라 앞에서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보면서 리원이가 무슨 말을 할까 궁금하다. 이번 출연을 통해 가족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이니까 예쁘게 보이고 싶고 상냥한 말만 하고 싶지만 첫 녹화부터 무너졌다. 너무 리얼한 모습으로 나갈까봐 살짝 걱정이다”고 설명했다.

TV조선 ‘엄마가 뭐길래’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