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서현진-권율, tvN 月火 살린다…‘식샤’ 커플 바통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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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2. 오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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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서현진과 권율이 tvN 월화극 살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서현진과 권율이 각각 ‘또 오해영’, ‘싸우자 귀신아’를 통해 차례로 안방극장 문을 두드릴 전망.



서현진과 권율은 지난해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 커플 호흡을 맞췄다. 결국 이뤄질 수 없는 로맨스였지만, 둘의 케미에 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홀릭하게 만들었다.



그랬던 두 사람이 또 한 번 tvN 월화드라마에 출연한다. 서현진이 먼저, 권율이 다음으로 바통을 이어받는다.



먼저 서현진은 오늘(2일) 첫 방송하는 ‘또 오해영’으로 돌아온다. 극중 ‘오해영’으로 분하게 된다. 배우 전혜빈과 동명 캐릭터로 활약할 계획. 서현진은 외모도, 집안도, 능력도 평범한 보통 ‘오해영’을 맡았다. ‘금수저 오해영’으로 분한 전혜빈과 극과 극 인생을 펼쳐내게 되는 것.



서현진은 전작인 ‘식샤를 합시다2’에서도 고달픈 청춘의 모습을 담아낸 바 있다. ‘또 오해영’에서 역시 유쾌하면서도 짠함이 느껴지는 연기로 시청자의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서현진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20˙30대 여성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싶다”고 첫 방송을 앞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권율은 서현진에 이어 '싸우자 귀신아'에 출연한다. 이날 tvN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권율이 ‘싸우자 귀신아’ 출연을 긍정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권율이 출연을 확정할 시, 귀신을 보는 대학교수로 분하게 된다.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에서 앞뒤가 다른 사무관 역을 소화한 바 있다. 당시 차진 욕으로 여심을 넘어 남심까지 사로잡았다. ‘싸우자 귀신아’는 ‘또 오해영’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된다.



올 상반기, tvN 월화드라마는 계속해서 논란 수순을 밟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에서 주인공의 분량 문제 등으로 몸살을 앓았고, ‘피리부는 사나이’는 때아닌 표절 의혹까지 앓았다. 서현진과 권율의 등장으로 ‘식샤를 합시다2’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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