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사, '태후' PPL 계약서 공개 "송혜교, 명백한 계약위반…법적 대응"(공식)

J사, '태후' PPL 계약서 공개 "송혜교, 명백한 계약위반…법적 대응"(공식)

2016.04.28.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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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쥬얼리 브랜드 J사 측이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협찬 계약서 원문을 공개했다.



J사 측은 28일 "근거 없는 일방적인 주장으로 인해 불필요한 억측과 오해만 증폭되고 있는 것 같다"며 '태양의 후예' 제작협찬 계약서 원문을 언론사에 공개했다.



J사 측은 "제작지원 계약은 당사가 포스터, 드라마 장면사진(풋티지) 등을 온, 오프라인 전 매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위와 같이 계약해 놓고 드라마 장면 등을 사용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명백한 계약위반"이라며 "억지 주장과 언론플레이를 통한 횡포를 더 묵과할 수 없다. 엄중히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계약서에는 협찬 조건이 담겨 있다. 특히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에서 활용할 홍보용 포스터, 스틸 및 예고편 등 관련 영상물 소스 제공, 풋티지 사용권(전 매체, 60초, 최초 광고 게재 시점 기준 3개월 기준, 국내"가 명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27일 송혜교의 소속사 UAA는 '태양의 후예'와 PPL 계약을 맺은 J사가 허가 없이 배우의 이미지를 썼다면서 초상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J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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