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박신양♥박솔미, 다시 사랑하게 해주세요[TV종합]

'조들호' 박신양♥박솔미, 다시 사랑하게 해주세요[TV종합]

2016.04.26. 오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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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일밖에 모르던 박신양. 그에게도 잊지 못 할 단 하나의 사랑이 있었다. 그러나 그 행복을 걷어찬 이는 박신양이었다. 정의와 신념을 위해서였다. 박신양과 박솔미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26일 오후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이향희 극본, 이정섭 연출)에서는 술에 취해 장해경(박솔미)의 집에서 잠이 든 후 그녀의 집에서 앨범 사진을 보고 추억에 젖는 조들호(박신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해경은 조들호의 부하인 신입검사였다. 그녀는 자신을 구해준 조들호에게 먼저 반했다. 적극적으로 조들호에게 다가갔고, 조들호도 장해경에게 마음이 갔다. 장해경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나 좋아해?"라 물은 그는 장해경과 연애를 시작했다.



장해경과의 연애는 달콤했다. 장해경은 위험한 사건을 해결하러 가는 조들호를 걱정했다. 검찰 안에서도 애정 행각은 계속됐다. 조들호는 장해경에게 투박하지만 진심을 담아 프러포즈했고, 장해경은 이 행복이 영원할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조들호는 일 때문에 늘 바빴다. 장해경은 외로웠다. 갈등의 골은 깊어졌다. 조들호가 신념을 지키면서 이 갈등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신념은 곧 금산의 위기로 이어질 위기였다. 장해경은 조들호가 눈감아 주길 바랐다. 하지만 조들호는 신념을 지켜야 했다.



결국 장해경은 자신의 집안을 지키기 위해 조들호와의 결혼 생활을 포기했다. 각자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헤어진 장해경과 조들호. 서로를 향한 사랑은 여전했지만, 다시 합칠 수 없는 운명에 놓인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흥미진진해졌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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