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차이나] 윤아, 中 배우 순위 정상 탈환…송중기는 2위

[TV리포트=박설이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열흘 만에 중국 스타 매체 지수 1위를 탈환했다.

윤아는 17일 발표된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기관인 브이링크에이지의 스타 매체 지수 드라마 부문에서 평점 9.17로 1위를 차지했다. 열흘 전 1위를 한 뒤 다시 한번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 것.

윤아의 인기 요인은 드라마 '무신조자룡'이다. 이날 발표된 드라마 순위에서 '무신조자룡'은 1일 온라인 조회수 2억 9905만 뷰를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 '태양의 후예' 종영으로 드라마에 대한 중국 현지에서의 화제성이 주춤해 윤아가 송중기를 제치고 다시 1위에 안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번 순위에서 윤아를 비롯해 송중기(2위), 송혜교(4위), 김지원(17위)가 2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한류 스타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윤아는 중국 후난TV에서 방영 중인 인기 드라마 '무신조자룡'에서 여자 주인공인 하후 경의 역을 맡았다. 드라마는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온라인 조회수 30억 뷰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브이링크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