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소름끼치도록 황당한 세타의 경고 ‘미스터리’

'그것이 알고싶다' 소름끼치도록 황당한 세타의 경고 ‘미스터리’

2016.04.16. 오후 11: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그것이 알고싶다' 소름끼치도록 황당한 세타의 경고 ‘미스터리’_이미지
AD



[TV리포트=오하니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소름끼치는 경고'를 보낸 세타(Θ)의 정체와 그 내용은 무엇이었을까.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세월호 침몰 2주기를 맞아, 지난 2년 간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비밀을 공개 했다.



지난 3월 열린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제2차 청문회에서는 당시 청해진해운 제주지역본부장의 자필 메모가 공개되면서 '연안부두 205호실'에 대한 의문이 증폭됐다.



사고 한 달 전인 2014년 3월 22일 '205호'와의 회의를 마친 청해진해운 관계자는 수첩을 꺼내 적었다.



전직 청해진해운 제주지역본부장의 자필 메모에는 '소름끼치도록 황당한 일이, 세타(Θ)의 경고! 경고! 징계를 넘어 경고 수준 메시지'라고 적혀 있었다.



또 선원들은 청문회에서 ‘승객을 대기시키라’는 선사의 지시가 있었다고 최초 증언했다.



이때 선사와 탑승 선원 사이의 연락책은 놀랍게도 노트북의 주인이자 의문의 문서를 작성했던 故양대홍 사무장이었다. 그는 세월호 접객 책임자이자 선내에서 구조에 힘쓰다 사망한 의인으로 알려져 있다.



제작진은 그가 누구에게 어떻게 대기 지시를 받았는가에 의문을 제기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화면 캡처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