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 유이, 이서진에 절박한 외침 “이혼해달라”

‘결혼계약’ 유이, 이서진에 절박한 외침 “이혼해달라”

2016.04.16. 오후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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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아 기자] 유이가 이서진에게 이혼해달라고 절박하게 외쳤다.



16일 MBC ‘결혼계약’에선 혜수(유이)가 지훈(이서진)의 고백에 눈물을 터트렸다. 지훈은 혜수가 뇌종양이란 사실을 알고 이혼을 거부했다. 그는 “니가 내 인생 살렸으니까 나도 너 살릴거야.”라고 말했다.



그와 계약할 때 이미 병을 알고 있었단 사실에 지훈은 “그러다 죽으면 어쩌려고 그랬어? 그렇게까지 절박했던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혜수는 “네. 그렇게 절박했어요. 그거밖에 방법이 없었으니까.”라고 말했다. 혜수는 “저한텐 본부장님보다 필요한게 많아요.”라고 덧붙였다. 돈이 필요하다는 혜수에게 그는 “그렇게 돈이 필요하면 나를 이용하면 되잖아. 이혼은 뭐하러 해!”라고 외쳤다.



이에 혜수는 “이혼해줘요. 이 결혼 유지하는 게 나한텐 얼마나 고문인지 알아요? 힘들고 숨막혀요. 이거 무슨 뜻인지 몰라요?”라며 이혼을 해달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지훈은 이혼을 해주겠다며 대신 그녀를 포기하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사진=‘결혼계약’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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