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탕웨이 "아이 성별 몰라…출산은 중국에서"

'임신 중' 탕웨이 "아이 성별 몰라…출산은 중국에서"

2016.04.08.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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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설이 기자] 임신 중인 배우 탕웨이가 뱃속 아이의 성별을 모른다고 밝혔다.



중국 시나연예의 8일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전날인 7일 홍콩에서 열린 한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우선 탕웨이는 최근 홍콩에서 열린 영화 시상식 금상장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지 못한 데 "상을 못 받았다고 실망하지 않는다. (영화 '세 도시 이야기'에서) 류칭윈과 같이 작업을 한 것이 정말 좋아서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탕웨이는 임신 중 근황도 공개했다. 탕웨이는 "요즘 점점 살이 찌고 있다. 4~5kg 정도 찐 것 같다"며 "(아이가) 원숭이띠인 것만 알고 아이의 성별은 모른다. 알고 싶지도 않다. 의사에게도 말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출산 계획도 덧붙였다. 탕웨이는 "아이는 중국에서 낳을 것 같다"고 전하며, 출산은 8월 혹은 9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년 영화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탕웨이는 3월 임신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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