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폭주족 고딩아들 등장, 김구라 "사고나면 죽는 게 낫다"

'동상이몽' 폭주족 고딩아들 등장, 김구라 "사고나면 죽는 게 낫다"

2016.04.04.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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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폭주족 고등학생 아들을 둔 아버지가 김구라의 '돌직구'에 크게 공감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유재석 김구라 진행)에서는 남해에 사는 폭주족 고등학생 아들을 둔 아버지 윤춘관 씨와 그의 아들 윤지현 군이 출연했다.



윤춘관 씨는 "오토바이를 목숨 걸고 타고 치킨배달까지 하는 놈이 있다. 오토바이를 못 타게 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구라는 윤 씨의 사연에 "사실 오토바이 사고가 나면 사실 죽는 게 더 낫다"고 말해 서장훈으로부터 핀잔을 들었다. 그러나 윤 씨는 "백배 공감한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에게도 자동차 사고로 동승자가 사망한 충격이 있었다. 윤 씨는 "차라리 죽으면 깨끗한데, 불구라도 되면 그 뒷감당을 누가 하냐"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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