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송중기·송혜교, 홍콩 동반 프로모션行 '007 작전'

[TV리포트=손효정 기자] 홍콩으로 동반 프로모션을 떠난 KBS2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가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송중기, 송혜교의 동반 출국 소식에 이른 아침부터 취재진과 팬들이 몰렸지만 아무도 그들을 만나지 못했다. 뜨거운 인기에 몰래 출국장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 송혜교가 홍콩으로 출국하는 이유는 \'태양의 후예\' 프로모션 때문. \'태양의 후예\'는 오는 6일 Viu TV 개국일에 첫방송 된다. 이에 앞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

앞서 오는 5일 진행되는 프로모션 일정 또한 안전상의 문제를 이유로 수정 됐다. 인파가 너무 몰릴 것을 염려해 비공개 인터뷰로 진행하고, 실시간 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태양의 후예\'와 한류 스타에 등극한 송중기, 송혜교의 인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매주 수, 목 방송 중인 \'태양의 후예\'는 14회에서 전국 시청률 33.0%를 기록했으며,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서 누적 조회수 17억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