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자백' 여배우 A씨 사건, 지난 26일 검찰 송치

'스폰서 자백' 여배우 A씨 사건, 지난 26일 검찰 송치

2016.03.02. 오후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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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호연 기자] 스폰서를 자백하는 해프닝이 있었던 여배우 A씨와 관련된 사건이 현재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A씨(여)는 지난달 16일 오전 자신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대부업자 B씨(남)를 서울 강남경찰서 산하 역삼지구대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는 33세 여배우.



B씨는 A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라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불구속 상태로 조사를 받게 됐다. 이 과정에서 A씨는 B씨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스폰서 관계"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경찰서 형사팀 관계자는 2일 해당 사건에 대해 TV리포트에 "피해자(A씨)는 조사 중 처음엔 진술에 불응했다. 결과적으로 B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았다. A씨와 B씨는 1년 동안 사귄 연인 관계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지난달 26일 (해당 사건은) 검찰에 송치됐다"라고 전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tvreport.co.kr / 사진=강남경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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