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1박2일' 이국주♥유호진, 예능 프로듀사 커플 탄생

[TV줌인] '1박2일' 이국주♥유호진, 예능 프로듀사 커플 탄생

2016.02.22. 오전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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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오하니 기자] '1박2일' 유호진PD를 향한 이국주의 치명적 유혹이 시작됐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여자 친구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 됐다.


이날 이국주는 시종일관 유호진PD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장기자랑 시간에는 섹시 댄스 상대로 유호진을 지목했다. 그녀가 “PD님 어디있냐”고 큰 목소리를 내자, 유호진은 다른 스태프 뒤로 몸을 숨겼다. 멤버들은 “유호진PD 오랜만에 당황한다”며 즐거워했다.


쉬는 시간에도 이국주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이국주는 여성 멤버들과 함께 유호진 방을 습격했다. 그녀들은 “간식을 달라. 왜 이전이랑 (여자 친구 특집에 나왔던 사람들과) 차별하냐”고 불평을 늘어놨다. 이국주는 침대 위에 엉덩이를 붙이고 앙탈을 부리기도 했다. 결국 유호진은 쉬는 시간을 없애고 녹화를 두 시간 앞당겼다.



녹화가 시작되고 이국주는 함께 썰매 튜브를 타고 싶은 사람으로 유호진을 선택했다. 이국주는 “저희 갔다 올게요. 연출은 알아서 하세요”라고 능청을 부렸다. 유호진은 “왜 하필”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국주는 “자기야, 뒤에 타”라고 유쾌하게 웃어보였다. 정신없이 썰매에 끌려가면서도 유호진은 “이국주 씨 너무 안정적인 거 아니냐”며 당황해 했다.


어느새 멤버들은 유호진을 “형부”, “제부”라고 불렀다. 이국주가 게임에서 상으로 받은 잠옷을 라면으로 바꿔달라고 애교를 부리자, 유호진은 두 손을 모으고 침만 꼴깍 삼키고 있었다. 이국주는 “박보영도 달걀 주고 뭐 주지 않았냐”고 불만을 터트렸다. 멤버들은 “형부 여자 연예인 생궁둥이 본 적 있냐”, “제부 왜 그러냐”고 맞장구를 쳤다. 한꺼번에 쏟아진 닦달에 유호진은 “드릴게요”라며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렀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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