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아나·FNC 양측 “프리선언 후 전속 계약? 사실 무근” (종합)

조우종 아나·FNC 양측 “프리선언 후 전속 계약? 사실 무근” (종합)

2016.02.12. 오후 5:0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 조우종 아나·FNC 양측 “프리선언 후 전속 계약? 사실 무근” (종합)_이미지
AD

[TV리포트=조혜련 기자] KBS 간판 아나운서 조우종의 프리선언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KBS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KBS2 ‘나를 돌아봐’에 출연중인 그의 프리 선언에 업계는 깜짝 놀랐고, KBS 제작진은 멘붕 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양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12일 한 매체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최근 KBS에 사의를 표명하고 유재석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조우종 아나운서는 TV리포트에 “회사에 사의를 표명하지 않았다. 지금 라디오 생방송 중이다”라며 자세한 이야기는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우종과 전속계약 체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조우종 아나운서와 전속 계약은 사실이 아니다. 회사에 지인이 있어 함께 밥을 먹었을 뿐”이라고 전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전현무가 나간 이후 KBS의 간판 아나테이너로 활약해왔다. 재치와 눈치가 어우러진 진행과 밉상 캐릭터와 연결된 깐족 입담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금까지 조우종 아나운서의 프리 선언에 대한 소문은 무성했지만, 그때마다 조우종은 “프리 안 한다. 끝까지 남아서 KBS 사장이 되겠다”고 단언했던 바. 과연 그 발언이 계속 지켜질는지, 프리선언 후 예능감을 살려 방송인으로 거듭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Copyrights ⓒ TV리포트. 무단 전제 -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