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돌침대 모델 17년간 출연료 25만원? '논란'

장수돌침대 모델 17년간 출연료 25만원? '논란'

2016.02.12. 오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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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티비리포트 기자] 장수돌침대 모델 최모 씨의 출연료가 논란이다.



12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1999년부터 17년간 장수돌침대 내레이터 모델로 활동하던 최모 씨의 출연료가 25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제작을 처음 해본 경영자와 신인 모델의 다소 허술한 계약 때문이라고.



중앙일보는 \"최씨가 찍은 광고는 17년간 꾸준히 방송을 통해 방송됐다. 그럼에도 최씨가 받은 돈은 처음의 25만 원이 전부\"라고 보도했다.



최씨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처음부터 모델 게약에 대해 잘 몰랐다. 장수돌침대 회장과 계약서를 썼는지도 이겅기 안 난다\"고 밝혔다.



최씨는 2~3년 전 중국 출장을 다녀온 동생이 \"장수돌침대 중국 광고판에 누나 사진이 걸려 있다\"고 말해 자신의 사진이 여전히 광고에 쓰이는 것을 알게 됐다고.



중앙일보는 최씨가 \"종신계약을 맺은 기억이 없고, 맺었다 하더라도 17년째 아무 연락이 없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티비리포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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