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민우, 뇌간신경교종으로 9일 사망...네티즌 '안타까움'

故 전민우, 뇌간신경교종으로 9일 사망...네티즌 '안타까움'

2016.02.11. 오전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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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티비리포트 기자] \'리틀 싸이\' 전민우 군이 지난 9일 짧은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원인은 뇌간종양으로 확인됐다.



9일(현지시각) 연변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민우 군은 지난 8일 호흡곤란으로 연변병원에 급히 이송돼 구급치료를 받았으나 9일 0시에 끝내 사망했다.



앞서, 전민우 군은 2014년 뇌종양의 일종인 뇌간신경교종 판정을 받고 치료를 위해 고향인 중국 지린성을 떠나 한국에 들어와 치료를 받은 바 있다.



전민우 군은 뇌간에 있던 종양 크기가 눈에 띌 만큼 작아지면서 상태가 크게 호전됐지만 지난 5월부터 다시 병세가 악화되기 시작했다.



한편, 전민우 군은 SBS \'스타킹\'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티비리포트 뉴스팀 newsteam@tvreport.co.kr / 사진=전민우군(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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